[경주나들이]경주맛집:금산재칼국수,향미사

안녕하세요.

저의 최애계절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가을에 다들 단풍보러 선선함을 느끼러 외출 많이 하잖아요.

경주에는 가을을 느끼기 좋은 지역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는 불국사에서 단풍을 느끼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구경도 식후경이니 맛집도 같이 안내해드릴게요 !

 

01 금산재칼국수

📍 매일10-18시

📍 칼국수 6,000원

    부추전 6,000원

SNS에서 유명했죠.

약간 던전입구 같다고?

신기한 출입구를 통해서 입장할 수 있는 칼국수 집입니다.

 

처음에 어디로 가는거지 헷갈렸던거 같아요.

평일이라 웨이팅하지 않고 바로 착석하였습니다.

칼국수 먹으면서 볼 수 있는 뷰입니다.

 

물,컵,수저,휴지는 셀프이고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 주십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셀프여도 괜찮았습니다.

바쁘면 모르는 사람과 가깝게 동석 할 수도 있다는 점...?

 

부추전은 바삭하고 바로 구운게 나와서 맛있었고

칼국수는 투박한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다 먹으려니 많이 배부르기는 했어요 !

 

02 향미사

📍 매일 9-17시 (일요일 휴무)

📍 아메리카노 4,800원

 

외관이 예뻤고,

황리단길 위치에 가깝게 위치해있습니다.

 

경주카페의 느낌답게 한옥 로스팅실이 있었고

MD상품도 한복같은 재질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고 앉을 자리를 약간 웨이팅 하였습니다.

화장실 옆에 로스팅실이어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면 커피안내도도 같이 제공된다.

원두도 같이 구매할수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원두 특징

1. 고품질:
코스타리카는 원두의 품질을 중시하는 국가로 유명하며, 고산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는 일반적으로 고품질이며 균형 잡힌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고산 지역:
코스타리카의 원두는 주로 안데스 산맥과 탈라만카 산맥과 같은 고산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고산에서의 재배는 원두에 독특한 풍미와 신선한 산도를 부여합니다.

3. 산도와 바디: 코
스타리카 원두는 고산에서의 특별한 기후와 토양 조건으로 인해 고품질의 산도와 바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일 풍미와 고요한 산도의 조화로운 조합을 제공합니다.

4. 세척 과정:
코스타리카 원두는 주로 습도 관리와 세척 과정을 통해 가공됩니다. 이는 원두의 깨끗한 맛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다양한 품종:
코스타리카에서는 다양한 아라비카 원두 품종이 재배되며, 각 품종은 고유한 풍미와 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타라수, 블렌드, 게이샤 등이 있습니다.

6. 지속 가능성:
코스타리카는 지속 가능한 커피 재배를 중시하며, 많은 커피 농가가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Natural process 

커피 원두의 가공 과정 중 하나로, 원두를 건조시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1. 수확: 커피 체리가 익을 때 수확됩니다. Natural process에서는 체리를 완전히 익게 놓고 수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선별: 수확한 커피 체리는 선별작업을 거칩니다. 과익한 체리나 부패한 것들을 제거하고 품질 좋은 체리만을 선택합니다.

3. 건조: 선별된 커피 체리는 일반적으로 해를 이용하여 건조시킵니다. 이때, 전체 체리를 그대로 건조합니다. 원두 내부의 씨앗은 체리 주위의 과육과 함께 건조되며, 이것이 "natural process"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4. 건조 시간과 관리: 건조 시간은 상대적으로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이는 체리 주위의 과육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이 과정 동안 원두가 일기 변화에 민감하므로 주의깊게 관리됩니다.

5. 껍질 제거: 건조가 완료된 후, 커피 원두의 껍질을 제거하고 내부 씨앗을 추출합니다. Natural process는 다른 가공 방법인 세척 프로세스와 비교하여 원두에 더 많은 과일 풍미와 달콤한 맛을 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필터여서 굉장히 깔끔하고 산미가 잘 느껴졌습니다.

원두의 원산지,가공법도 같이 설명되어 좋았습니다.

 

라뗴도 마셔봤는데, 깔끔하면서도 고소했습니다.

경주 커피 맛집은 여기가 아닐까 싶어요.

 

경주에서 즐거운 맛집 탐방 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