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VIVE]편편집,양화한강공원
10월의 휴무 하루를 일기처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가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인데 , 이날 유독 가을하늘과 바람이 너무 좋았습니다.
누워있다가 갑자기 샤브샤브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을 검색하다가 이색적인 샤브샤브집이 있어 들어가봤습니다.
편편집
편백찜이 위에 있고 2층은 샤브샤브 할 수 있는 팟이 있어 편백찜에 나온 기름이 국무로 떨어지는 시스템이였습니다.
편백짐을 찌는데 20분정도 걸려서 다시 쪄서 먹기는 어려워 보이고
샤브샤브와 월남쌈이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랑 수주를 싸서 먹으니 부드러웠습니다.
처름엔 편백찜 양은 많지 않네 이랬지만 이걸 다 먹는순간 배가 60%정도는 찬거 같아요.
나의 작은 위가 한탄스러웠습니다.
이렇게 떠서 먹으면 됩니다.
2번이나 강조한 환경부담금! 저는 절대 내지 않기 위헤 조금씩 여러번 왔다 갔습니다.
채소가 신선하고 고기 상태도 좋아보여서 좋은 점심을 하고 왔습니다.
볶음밥까지 못먹을거라 생각했지만,
K디저트까지 먹어야 탄수화물까지 챙겨줘야 식사가 마무리 된 기분이여서 밥까지 맛있게 볶아먹었습니다.
양화한강공원
한강피크닉 하려고 양화한강공원에 왔습니다.
여의나루보다 사람이 적고 한적하게 있을 수 있어 한강공원중에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스피커+모기기피제+돋자리+와인까지 야무지게 챙겨 나갔습니다.
추울까봐 담요도 챙겼던건 신의 한수 !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서 담요를 가져오길 잘했더군요.
가을 바람 강을 바라모여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니 좋았습니다.
오기전에 연남동에서 와인도 추천받아 한병 사와서 홀짝 마셨습니다.
카베르네소비뇽,깔끔한 맛이고 직원분의 강추로 구매했습니다.
타닌감이 적고 드라이해서 좋았습니다.
좋은 분위기에...갑작스런 송충이무리들 때문에 한강피크닉은 강제종료되었지만....
송충이가 3마리......또 3마리...가방에도 들어가고.....징그럽게 마무리된 하루 였습니다.
귀엽게 포장해준 와인병과 리뷰하고 받은 글라스!
휴무끝...
집에 와서 정리하고 담요 빨고 기절..
한강공원 점점 추워지니 지금이 피크닉 막차입니다.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