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 발자취

[서울맛집투어]용리단길맛집:몽상가(내돈내산)

엣ㅎ 2023. 10. 27. 09:39

안녕하세요.

요즘 용리단길,삼각지 주변을 자주 가게 되었는데

이 주변에 맛있어 보이는 곳도 카페도 굉장히 많아서 즐겨찾기에 더 자주 저장하게 되는거 같네요.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먹고 싶어 검색하다가 홍콩야시장 느낌의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몽상가

📍 매일 17-23시

📍 몽상가 2인 화로구이 79,000원

2층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창가자리가 탐이 났지만 이미 누군가 앉아 있어서 그 옆에 자리 착석 !

아시안 및 홍콩 느낌을 위해 여러 인테리어 요소가 있었고 특히 포스터? 

음악도 화양연화ost도 나왔습니다.

 

탐났던 창가자리 ㅋㅋㅋㅋ

 

기본 밑반찬 구성입니다.

오이절임,쫄면인줄 알았떤 곤약면...?,김치 

 

소스장으로

소금,고춧가루,트러플오일,데리야끼양념장!

 

마늘밥은 위에 마늘후레이크가 얹어져 있었던 밥이고 밥양이 너무 많아 다 못먹었습니다.

소고기 2가지,돼지고기,양념돼지고기,닭목살 이런 구성이었고 이 순으로 먹으면 된다하였습니다.

 

소고기까지 굽기는 무난하였으나

돼지고기로 가면서 난이도가 올라가더라구요.

 

옆테이블도 우리도 갑작스런 불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마 기름이 떨어져서 그런거 같아요. 

 

생각보다 빨리 굽기는 하였습니다. 갑자기 화력이 좋아져서?

 

양념돼지는 마늘도 올려서 구워도 된다고 하였는데 뒤집으면서 갑자기 모든 마늘이 후두둑 떨어졌습니다.

 

오마카세 같은 느낌으로 먹고 조용히 천천히 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나베 !

음 ...처음 먹어보는 맛이예요.

 

저는 별로 였는데 친구는 중독성 있다고 좋아했습니다.

토마토베이스에 대창,곱창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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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정도 식사를 했던거 같습니다.

 

>>좋았던 점은

코스요리처럼 하나하나 음식을 먹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가게 내 분위기가 좋았다.

구성요소가 다양해서 먹을게 많다.

 

>>아쉬운 점은

다양한 구성은 많으나 약8만원의 구성인지 모르겠다.

밥이 아니었으면 배는 안찼을거 같다.

고기를 구워먹고 싶으면 그냥 고깃집이 나을거 같고 ,

독특한 분위기에서 화로구이라면 방문하기는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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