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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발자취/TRAVEL , 여기저기

[춘천감성숙소]스테이폴리오,감자밭

by 엣ㅎ 2023. 8. 14.

안녕하세요.

스테이폴리오라는 웹으로 감성숙소를 발견해서 최근에 1박2일로 춘천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서울에서 가깝다는 장점이 있고, 주변이 고즈넉하니 쉬고 오기 좋더라구요.

20분만 차로 이동하면 시내라서 큰 마트들이 있어 장 보고 오기도 좋았습니다.

 

가기 전에 춘천하면 유명한 카페도 같이 들렸습니다.

 

감자밭

감자빵의 원조라서 쫄깃한 감자빵을 박스로 구매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제가 간날은 감자빵,초당 옥수수빵이 있어 같이 구매했습니다.

감자빵은 안에 설탕을 넣은 듯한 찐감자와 전분이 있어 밀가루라기 보다는 쫄깃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초당옥수수빵 역시 쫄깃한 질감과 안에 크림치즈+옥수수 알갱이가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 여기 카페의 신기한 점은 바로 감자라떼를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서리태라떼를 먹으려고 했는데 품절이어서 시그니처인 감자라떼를 먹었습니다.

라떼 위에 감자크림이 올라가 있고 달달하면서도 서걱한 감자도 씹힙니다.

 

뭔가 괴랄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맛이긴 하지만 또 먹을거 같지는 않아요.

커피 맛도 찐하니 괜찮았습니다. 감자밭에서는 1박스 단위로 감자빵을 29,70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낱개로는 3,300원입니다. 저는 박스로 구매해서 냉동실에 두고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용.

감자밭의 감자빵과 옥수수빵

 

그 다음에는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이 날은 비가 많이 와서 의외로 숙소의 공간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툇마루에서 비를 바라보는게 좋더라구요.

오히려 비가 와서 이 분위기랑 너무 찰떡이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옥스타일의 집채와 정원이 보임
LG의 스탠바이미
처음에 들어가면 이렇게 웰컴음악이 들려서 기분이 좋았어요.
드립도구들이 눈에 보인다.
가져온 원두랑 드립커피를 해서 먹었습니다.
창가 앞에서 핸드드립의 하는 모습.
커피를 내리는 중 . 비도 오는 중.
고즈넉한 툇마루
고즈넉한 툇마루.
툇마루에서 음악듣기 (스탠바이미와 함께)
툇마루에서 음악 듣기.
툇마루에서 바베큐
바베큐를 뺴먹을 순 없즤.
조용한 정원
조용하다. 피스풀하다.
조식으로 치아바타와 잼을 제공
마지막으로 아침 조식도 이렇게 가볍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감성숙소 갔는데 기분전환하고 왔습니다.

LG스탠마이비도 있어서 편하게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들었습니다.

숙소에 LP도 있어서 선택적으로 음악 듣기가 가능했습니다. 역시 강원도라 뷰 마저도 감자밭이더라구요.

 

덕분에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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